Daily e-sports

[바투] SK텔레콤 김택용, 박성준 꺾고 16강 진출 유력

◆바투 스타리그 16강 4회차
A조 김택용(프, 7시) 승 <왕의귀환> 박성준(저, 5시)

“8강 유력!”

SK텔레콤 ‘혁명가’ 김택용이 스타리그 16강 본선에서 박성준을 처음으로 이기면서 8강행이 유력해졌다.

김택용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16강 4회차 박성준과의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고 2전 전승을 거뒀다. 김택용은 남아 있는 박명수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삼성전자 송병구가 박성준을 꺾어야 승자 재경기가 이뤄지게 되어 75% 이상 8강 진출이 확정됐다.

김택용은 박성준의 초반 드론 생산 플레이를 질럿 두 기의 양쪽 컨트롤을 앞세우면서 견제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질럿 두 기가 잡은 병력만 6킬이었고 드론도 다수 포함됐다.

김택용은 커세어를 다수 모아 박성준의 오버로드를 잡아내면서 다크 템플러를 사용할 것처럼 페이크를 썼다. 그러나 김택용은 셔틀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리버를 사용하면서 빈틈을 찾았다. 박성준의 본진과 앞마당 쪽을 두드리던 김택용은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2시 해처리 파괴에 전 병력을 동원했다.

다크 템플러의 마지막 타격으로 해처리를 파괴한 김택용은 10시에 캐논을 다수 지은 뒤 넥서스를 안정화시켰고 박성준의 뮤탈리스크 전환을 눈치챈 듯 커세어를 다수 모으면서 병력을 안정적으로 모아 나갔다.

김택용은 다수의 병력을 활용해 박성준의 2시 확장을 또 다시 파괴했고 셔틀을 활용해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자원 채취하는 드론을 다수 잡아냈다.

김택용은 박성준이 짜낸 자원으로 만들어낸 히드라리스크와 럴커 조이기 라인을 드라군과 리버, 질럿으로 돌파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A조
김택용 2승
박명수 1승 1패
송병구 1승 1패
박성준 2패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