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로스트사가] 화승 이제동, 몰래 해처리로 이성은 제압!

◆로스트사가 MSL 32강 F조
1경기 이영호(테, 11시) 승 <카르타고> 이성은(테, 5시)
2경기 진영수(테, 1시) 승 <비잔티움> 이제동(저, 7시)
승자전 진영수(테, 5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영호(테, 11시)
패자전 이제동(저,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성은(테, 5시)

“최종전은 내가 간다!”

화승 이제동이 이성은의 뒷마당 지역에 몰래 해처리를 건설하는 깜짝 전략을 활용해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세 번째 해처리를 이성은의 뒷마당에 지었다. 앞마당을 가져간 이후 스포닝풀을 건설했고 드론 한 기를 7시 지역에 보내 해처리르 지으면서 3해처리 체제를 완성했다. 이제동은 이성은의 첫 바이오닉 러시에 앞마당이 점령당할 뻔했지만 적시에 성큰 콜로니 2개가 완성되며 체제를 완성했다.

이제동은 7시 지역에서 몰래 드론을 다수 생산하며 미네랄을 충분히 채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글링을 다수 운영할 수 있었고 언덕 뒤쪽에서 럴커를 변태, 이성은의 앞마당 자원 채취를 방해하기도 했다.

뮤탈리스크 견제를 통해 이성은의 바이오닉 진출을 두 차례 막아낸 이제동은 럴커를 다수 확보한 뒤 퀸과 디파일러를 갖춰 중앙 전투에서 연전 연승을 거뒀다. 트레이드 마크가 된 다크 스웜과 인스네어 동시 사용 기술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따로 활용하면서 바이오닉의 수를 줄였다.

이제동은 이성은이 배틀 크루저를 생산하며 저항하자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다수 생산, 바이오닉 병력을 마무리했다. 또 이제동은 이성은의 앞마당을 파괴한 뒤 해처리를 6개나 건설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이제동은 최종전에서 이영호를 상대한다.

한편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연패를 기록한 이성은은 MSL에서도 2연패로 탈락하며 5연패에 빠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