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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인비] 허영호, '이길만큼의 히든'으로 유창혁 격파! 결승진출

◆바투 인비테이셔널 4강 B조
▶유창혁 1대3 허영호
1세트 유창혁(백) 승 <제네시스> 허영호(흑, 기권)
2세트 유창혁(백, 기권 ) <카오스> 승 허영호(흑)
3세트 유창혁(백, 기권) <제네시스> 승 허영호(흑, )
4세트 유창혁(백, 76) <스카이> 승 허영호(흑, 82)

허영호가 이길만큼의 히든 사용으로 유창혁에 82대 76으로 4세트마저 승리로 가져가며 3대1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허영호는 결승전에서 여전사 박지은과의 일전을 치른다.

4세트 경기의 시작은 3세트와 거의 다르지 않았다. 베이스돌의 위치도 서로 똑같이 배치했다. 다만 3세트가 좌하귀에서 시작했다면 4세트는 우하귀에서 시작한 것이 다를 뿐이었다.

20여수가 진행되는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양 선수는 좌상귀쪽에서 허영호가 다른 곳으로 착수하면서 비로소 다른 경기양상으로 진행됐다.

허영호는 유창혁에게 좌상귀 집을 허용했지만 독특한 착수로 상대에게 생각을 강요해 초읽기를 넘기게 하는데 성공하며 포인트 싸움을 진행했다. 허영호는 좌하귀쪽에 두텁게 집을 가져가면서 히든거리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유창혁이 먼저 히든을 사용했고 포인트를 약간 뒤진 허영호는 스캔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피해로 상대 히든 공격을 막아냈다.

허영호는 침착하게 집을 계산하더니 중앙쪽에 이길만큼의 히든을 사용했다. 유창혁은 스캔을 사용했지만 히든을 파악하지 못했고 허영호의 히든 공격에 5점 이상 포인트를 잃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끝내기까지 큰 변화없이 경기가 흘렀고 카운팅 결과 허영호의 승리가 확정됐다.

박지은과 허영호의 결승 경기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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