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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STX 진영수, 초반 러시로 이제동 격파

◆로스트사가 MSL 32강 F조
1경기 이영호(테, 11시) 승 <카르타고> 이성은(테, 5시)
2경기 진영수(테, 1시) 승 <비잔티움> 이제동(저, 7시)

‘타이밍 러시 성공!’

STX 소울 진영수가 화승 이제동을 손쉽게 제압하고 2009년 최고의 페이스를 이어갔다.

2009년 들어 7승1패를 기록하고 있던 진영수는 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32강 F조 경기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바이오닉 러시로 큰 이득을 본 뒤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승리를 따냈다.

진영수는 1개의 배럭에서 머린을 생산한 뒤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켰다. 이를 확인한 이제동이 3해처리 체제를 선택하고 저글링을 다수 모으자 진영수는 침착하게 전전했다. 2개의 배럭을 활용, 꾸준히 머린을 생산한 진영수는 메딕을 곧바로 추가하며 이제동의 앞마당을 압박했다.

저글링을 두 부대나 생산한 이제동은 메딕과 파이어뱃이 추가되기 전 포위 공격을 시도하며 진영수의 의도를 막아내려 했지만 진영수가 대승을 거뒀다. 진영수는 앞마당 구석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며 성큰 콜로니를 일점사해 파괴했고 해처리까지도 부수는 전과를 얻었다.

진영수는 배럭을 6개까지 올리고 바이오닉 병력과 사이언스 베슬을 모았다. 진출 병력이 두 번이나 잡아먹혔지만 그동안 모아 놓은 병력이 더 많은 상황에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가 작렬하면서 GG를 받아냈다.

진영수는 승자전에서 KTF 이영호를 상대하고 이제동은 패자전에서 삼성전자 이성은과 격돌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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