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자신이 올라간다면 진영수와 이영호 둘 중 한 명이 올라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서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왠지 느낌이 그렇다"며 진영수 또는 이영호를 꼽았다.
만약 자신이 떨어진다면 진영수와 이영호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제동은 “화요일 프로리그, 수요일 스타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늘은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가했기 때문에 거의 연습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다행이 새로운 맵이 아닌 기존 맵에서 치러지는 경기라는 것이 위안”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