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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화승 이제동 “가슴 속 목표는 우승”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공식전 4승을 이어가고 있는 이제동. 저그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이제동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16강에서는 첫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아직 8강에 진출한 것은 아니지만 유지한 고지에 올라섰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가 (김)구현과 달의눈물에서 맞붙게 됐다. 운이 좋은 것 같다.

Q 경기가 치열했다.
A 처음부터 이득을 챙겨 유리했는데 (박)찬수형의 저글링이 기세 좋게 공격해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스컬지로 찬수형의 뮤탈리스크를 격추해 승리할 수 있었다.

Q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A 몸이 피곤하긴 하지만 경기에서 계속 승리하기 때문에 기분은 좋다. 프로게이머는 역시 승리하면 모든 것이 보상 받는 것 같다.

Q MSL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A 항상 연습을 했던 맵이다. 3테란이고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힘들 것 같지만 지금까지 연습했던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 같다.

Q 내일 가장 걱정되는 상대는.
A 아무래도 첫 경기 상대인 (진)영수형과 경기가 가장 걱정된다. 첫 경기는 둘 다 연습을 열심히 하고 오기 때문에 치열한 교전이 예상된다. 테란전만 연습하면 된다는 것이 나에게는 유리하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지금 당장은 8강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가슴속으로는 높게 잡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어제가 경기였기 때문에 오늘까지 휴가였다. 휴가였음에도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 숙소로 돌아가면 우리 팀 강한 테란들에게 연습을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요즘 날라다니고 있는 ‘잉어킹’ 구성훈에게 내가 만족할 때 까지 연습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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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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