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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스타리그, 네 번째 로열로더 후보 탄생하나?

생애 첫 스타리그에 진출한 MBC게임 '강수장' 강구열이, 온게임넷 신상문, 이스트로 서기수, STX 조일장에 이어 이번 시즌 네번째 로열로더 후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 9회차에서 강구열, 박명수, 안기효가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는 것. 1차전 강구열과 박명수 대결의 승자가 2차전에서 안기효와 맞붙는다.

과연 강구열이 1차전에서 박명수를 꺽고, 2차전에서 안기효 마저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구열은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예선 4강에서 떨어졌지만, 이번 리그 예선 4강에서 변형태라는 거물을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강구열과 1차전에서 맞붙는 박명수는 2008년에 열렸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EVER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등 스타리그 모든 시즌에 꾸준히 진출해 온 스타리그 단골 선수. 강구열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잡아내야 할 선수다.

지난 리그 16강 진출자로 이번 리그 36강에 시드자로 진출한 안기효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EVER 스타리그 2008 등 세 시즌에서 스타리그 8강에 오른 실력파 선수. 그러나 최근 공식전에서 7연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스타리그 엄재경 해설위원은 “우연히 사석에서 만나는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서 잘 됐는데, 이번 시즌 예선에 앞서 우연히 사석에서 강구열 선수를 만났다”며 “지난 시즌 정영철 선수를 사석에서 우연히 봤는데 결국 그 시즌 16강까지 올라갔다. 이번 36강 9회차의 최종 승자는 강구열이 될 것 같다”고 강구열의 승리를 점쳤다.

바투 스타리그 36강 9회차 경기는 14일 오후 6시 30분,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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