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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결산] 7위 웅진 1라운드 기세는 다 어디로

1라운드에서 김준영 재영입 효과로 상위권으로 도약했던 웅진 스타즈가 2라운드에서 기세를 잃으며 고작 4승을 거두는데 만족해야 했다.

웅진의 2라운드 시작은 깔끔했다. 11월29일 이스트로를 만나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의 기세를 이어가는듯 했다. 그러나 12월2일 위메이드에게 1대3으로 패한 뒤 이후 12월27일 CJ전까지 12월 한 달 동안만 6연패를 당했다.

윤용태-김명운-김준영으로 이어지던 필승 카드가 무너졌고, 고질병인 테란은 번번히 패하고 말았다. 임진묵이 지병으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출전한 정종현, 김동주, 이동준이 모두 패하며 이재균 감독에게 시름을 더했다.

희망적인 것은 새해가 시작된 2라운드 말미 4경기에서 3승1패로 선전했다는 사실. 12월30일 MBC게임을 3대2로 꺾은데 이어 1월5일 공군을 3대1, 14일 르까프에게 3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기미를 보였다.

이재균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분위기를 추스리고 3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승수 쌓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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