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박재영(프, 7시) 승 <비잔티움2> 이재호(테, 10시)
2경기 손주흥(테, 5시) <비잔티움2> 승 박재혁(저, 1시)
‘완벽 심시티.’
SK텔레콤 박재혁이 안정된 심시티와 뮤탈리스크를 앞세워 르까프 손주흥을 제압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박재혁은 앞마당 확장기지 건설 후 해처리를 3개까지 늘렸고, 히드라리스크덴으로 입구를 봉쇄하며 완벽한 심시티를 구축했다. 이에 손주흥은 빠른 드롭십 생산으로 벌처 드롭을 준비했다.
박재혁은 손주흥의 드롭 공격에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맞서며 피해 없이 막아내는데 성공했고, 본진에 성큰 한 개를 건설하며 꼼꼼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후 박재혁은 뮤탈리스크 체제로 전환해 손주흥의 앞마당 자원채취를 방해하며 병력을 모았다. 박재혁은 저글링을 합세해 몰아치며 손주흥의 골리앗을 모두 잡아냈고 앞마당을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손주흥은 병력을 모두 잃고 앞마당이 마비되자 항복을 선언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