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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로 본 소띠 프로게이머 운세

쥐의 해였던 무자년이 가고 소의 해인 기축년이 다가온다. 2009년을 하루 앞둔 2008년 12월31일 데일리e스포츠는 한 인터넷 운세 사이트를 통해 소띠 프로게이머의 운세를 알아봤다. 운세는 믿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말을 들으면 그대로 따라하고 나쁜 말이 나오더라도 조심하고 피해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하기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란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가운데 1985년생은 많지 않다. 한국e스포츠협회 등록 인원도 30명이 넘지 않는다. 이 가운데 스타플레이어라 할 수 있는 웅진 김준영과 삼성전자 박성훈, STX 서지수, 위메이드 안기효 등의 운세를 알아봤다. <편집자주>


◆웅진 스타즈 김준영(1985년 12월5일생)
웅진 김준영은 2009년에 큰 재수를 바라기는 힘든 운이지만 비교적 좋은 운수를 가지고 있다. 김준영의 2009년 총운은 크게 출세하려거나 큰 재물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고 평탄하게 살아가려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운수다.

하지만 만약 큰 욕심과 야망을 가진 사람은 2009년은 때가 아니다. 순리에 따르며 성실히 살아가면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결과는 발전하게 된다. 근심거리가 없는 운이니 분수를 지켜야 복에 이른다.

김준영의 2009년 재물, 소원, 건강, 애정운은 대체로 무난하다. 횡재를 바라기는 어려워도 생활에 불편이 없을 만큼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작은 소원이면 능히 이뤄질 수 있다. 특별히 아플 곳도 없으며 큰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애인도 생기고 결혼도 가능할 운이다.

◆삼성전자 칸 박성훈(1985년 4월 22일생)
삼성전자 박성훈의 2009년 운을 한 마디로 표현 하자면 ‘대박’. 어느 것 하나 나쁜 운이 없다. 2009년 박성훈의 총운은 천하만민에게 은혜를 베푸는 큰 업적을 세울 운세다. 창공에 해와 달이 밝게 비쳤으니 근심과 재앙이 사라지고 광명의 기쁨이 이를 것이 분명하다.

가정에 경사가 이르고 앞길이 훤하게 트이니 근심할 것이 하나도 없다. 때문에 만사가 태평할 운이다. 재물운도 하루가 다르게 수입이 드는 운이요, 소원운도 어떤 소원이건 평소에 원하던 일이 이루어지는 운이다.

아플 일도 없으니 안심해도 되며 취직이나 혹은 승진 등을 걱정할 필요도 없는 운이다. 애정운도 매우 좋아 원하는 상대와 사랑이 이루어지며 백년가약을 맺을 수도 있다.

◆위메이드 폭스 안기효(1986년 2월1일생)
위메이드 안기효는 2009년 노력하는 만큼 성공할 수 있는 운을 가졌다. 안기효의 총운은 초목이 봄을 만난데다 바람마저 순하게 부니 봄이 오기를 기다렸던 모든 초목이 앞다투어 꽃을 피우는 운이다.

마음을 놓고 지혜를 짜내 평소에 원하던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운이다. 하지만 땅을 파야 금이 나오는 법. 노력도 없이 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노력만 하면 사업에서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안기효의 재물, 소원, 건강, 애정운도 모두 좋은 편이다. 재물운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 자연스레 이익이 늘어나며 자기 힘으로 안되는 소원이라도 남에게 부탁하면 쉽게 이룰 수 있다. 일년 내내 건강할 것이다. 연애, 결혼 모두 원하는 사람과 이뤄지는 운이다.

◆STX 소울 서지수(1985년 5월 21일생)
STX 서지수의 2009년 운은 그다지 좋지 않다. 서지수의 2009년 총운은 평소 원대한 뜻을 품었으나 아무래도 다음해로 미루는 것이 좋을 운이다. 되지 않을 일을 억지로 성취하려 하지 말고 좀 더 실력을 기르고 안전한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현명하다.

매사에 남의 오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오직 성실과 정직, 근면만이 불운을 막알 낼 수 있는 무기다. 하지만 2009년 말에는 좋은 운이 있으니 좌절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서지수의 2009년 재물운은 수입보다 쓸 곳이 많은 운이다. 지출을 줄이는 것에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원은 쉽사리 이뤄지기 어려우니 기대치 말며 한 차례 질병도 겪을 것이지만 큰 병은 아니다. 서지수의 운 중에 가장 좋은 운은 애정 운이다. 의외로 연애는 이루어지지만 이성의 유혹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웅진 스타즈 김남기(1985년 6월 13일생)
웅진 김남기의 2009년은 과감한 용단력과 불굴의 정신력이 필요한 시기다. 김남기의 총운은 약간의 방해자가 있거나 실수가 있더라도 지장 없이 큰 뜻이 성취될 운이다. 하지만 결단력과 의지가 있어야만 큰 공덕을 세울 수 있다.

의지가 나약한 사람은 이처럼 좋은 운을 만나도 아깝게 놓칠 우려가 있으니 결단력과 의지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아무튼 좋은 운이므로 재운도 길하고 나쁜 일을 당할 우려도 없다.

김남기의 재물, 소원, 건강, 애정운도 모두 과감성이 필요하다. 과감하게 모험성 있는 사업에 손을 대면 갑자기 큰 돈을 벌 수 있으며 용기를 갖고 유능한 사람에게 부탁하면 소원이 이루어질 운이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용기를 가지고 프러포즈를 해도 좋을 시기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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