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프로리그 현장을 찾은 관중만 1년 동안 2천만명에 이르고 각종 포털과 케이블 방송으로 시청한 인구수를 포함하면 1억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e스포츠의 대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프로리그가 단일 대회로 배구와 농구에 필적할 만한 관중과 시청자 동원 능력을 가진 ‘파워풀 콘텐츠’라는 증거다.
프로리그는 이러한 콘텐츠 파워를 바탕으로 2009년 대형 포털 10곳과 추가 계약을 맺으며 중계권 ‘대박’을 이끌어 냈다. 또 해외에서의 요구도 많아지면서 더빙 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리그를 후원하고 있는 신한은행도 활성화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3년 규모에 100억을 투자하기로 약속하면서 프로리그는 3년 사이에 스폰서 금액이 두 배로 증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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