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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늬우스] '스페셜포스' 국산종목 최초 프로리그 탄생…⑤

FPS의 '큰형님'으로 국내 e스포츠 종목의 자존심이었던 스페셜포스가 국산종목 중 처음으로 프로리그를 출범시켰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지난해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창단 때부터 태동하기 시작했다. 2009년 들어 스페셜포스의 잠재력에 반신반의하던 프로게임단들이 적극 창단에 동참해 반년만에 8개 팀이 창단, 프로리그를 열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마련된 것.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필두로 전신이 어치브인 스페셜포수와 E1 패밀리를 주축으로 구성된 STC 등이 프로리그 선두권을 형성하며 매일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있다. 용산 상설 경기장은 이들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한 관중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고무적인 일은 스페셜포스와 함께 FPS를 양분하고 있는 서든어택도 프로리그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 아직 리그의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스페셜포스 못지 않는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 3/4분기에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국산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리그가 개최돼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리그로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본 기사는 100% 픽션에 기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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