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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김동현, 윤용태 저그 연승에 제동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5주 4일차@온게임넷
▶MBC게임 1-0 웅진
1세트 김동현(저, 5시) 승 <안드로메다> 윤용태(프, 1시)

‘울트라가 최고야!’

MBC게임 김동현이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의 조합을 이뤄내며 웅진 윤용태의 08~09 시즌 저그전 6연승 행진을 멈춰세웠다.

김동현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웅진과의 경기에서 윤용태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동현은 안드로메다에서 일반적인 패턴대로 움직였다. 앞마당과 본진 미네랄 확장을 가져가며 자원전에 돌입했다. 윤용태가 저그와 같은 수의 미네랄을 가져가자 김동현은 드롭을 개발, 6시와 12시 섬지역에 해처리를 건설하며 한 발 앞서 나갔다.

김동현은 하이브가 완성될 때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아드레날린 저글링을 별동대로 편성,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안에서 싸우면서 3시 넥서스를 파괴했다. 윤용태가 셔틀에 질럿과 아콘을 태워 12시 섬 지역을 공략하자 김동현은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 디파일러를 조합해 프로토스의 마지막 자원줄인 중앙 지역을 두드렸다.

윤용태의 시선을 빼앗은 김동현은 오버로드에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실어 본진에 떨구면서 생산 기지까지도 파괴했다.

김동현은 7시 지역을 지켜내며 엄청난 자원을 수급했고 병력에서 윤용태에게 앞서 나가며 항복을 받아냈다. 김동현은 올 시즌 9승째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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