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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윤용태 '권토중래'

“팀의 이름을 걸고 다시 붙자!”

웅진 스타즈 ‘뇌제’ 윤용태가 권토중래하겠다는 의지로 불타고 있다.

윤용태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클럽데이 온라인 MSL 4강전에서 SK텔레콤 김택용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웅진 스타즈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날려 버린 것이다.

윤용태는 17일 복수의 칼을 꺼내 들고 프로리그에 출전한다. 상대팀은 SK텔레콤이고 상대선수는 공교롭게도 김택용이다. 개인리그에서는 패했지만 팀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프로리그에서는 절대로 패할 수 없다는 각오다.

윤용태가 김택용과 결전을 치르는 맵은 4강전 2세트에 쓰였던 메두사. 15일 경기에서 윤용태는 4개의 게이트웨이에서 병력을 쏟아내는 올인 전략을 사용했지만 김택용이 정확한 타이밍에 리버를 생산하면서 막아내면서 패했다.

윤용태는 “MSL 준결승전에서 김택용에게 진 것은 잊었다. 웅진이 상위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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