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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스트로 박상우V, 화끈한 불꽃쇼 선보이며 대역전극 완성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주 1일차
▶SK텔레콤 2대3 이스트로
도재욱(프, 1시) 승 <콜로세움2> 이호준(테, 11시)
고인규(테, 5시) 승 <청풍명월> 박상우(테, 7시)
박태민(저, 6시) <레이드어설트2> 승 신대근(저, 12시)
정명훈(테, 7시) <추풍령> 승 서기수(프, 2시)
박재혁(저, 11시) <데스티네이션> 승 박상우(테, 5시)

이스트로 박상우가 박재혁을 상대로 불꽃쇼를 선보이며 2패 뒤 3연승으로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

박상우는 초반 박재혁의 뮤탈리스크에 이끌려다녔다. 터렛을 건설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건설한 서플라이 디폿에 길을 잃으며 SCV를 내준 것.

그러나 박상우는 값싼 바이오닉 병력으로 중앙을 장악하며 서서히 저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뮤탈리스크 숫자를 줄여줬고 어느새 탱크와 배슬까지 생산해 다파일러 저그에 대항했다.

박상우는 끊임없이 11시 저그 확장 기지만을 노렸다. 첫 진출에서 일점사를 등한시해 해처리 파괴에 실패했지만, 다수 파이어뱃을 추가한 두 번째 진출에서 저글링을 압살하며 큰 이득을 챙겼다.

박상우는 11시 확장 지역에 재차 진입하며 나이더스 커널과 럴커를 차례로 파괴했고, 추가 병력으로 다리 지역을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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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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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17승 1패 +2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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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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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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