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프, 5시) <데스티네이션> 승 이성은(테, 11시)
김택용(프, 2시) 승 <아테나2> 손찬웅(프, 9시)
SK텔레콤 김택용이 리버 활용도를 극대화로 이끌어 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초반 일꾼 정찰에 실패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손찬웅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빌드를 택하며 경기 진행은 팽팽했다.
김택용은 리버 활용도에서 손찬웅과 달랐다. 중앙에서 맞붙은 대규모 교전에서 리버를 살려내며 상대 병력을 줄여줬고 상대 진영으로 압박을 가했다.
김택용은 상대가 병력을 입구로 집중한 사이 후위로 들이쳐 일꾼을 다수 잡아줬다. 이후 재차 맞붙은 교전에서도 리버를 한 기 살려내며 상대 병력을 잡아내고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