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흥(테, 5시) <비잔티움2> 승 문성진(저, 11시)
온게임넷 문성진이 3해처리로 출발, 막대한 자원력으로 손주흥을 제압했다.
문성진은 손주흥이 초반 전략을 막고자 2배럭을 건설하는 사이 3해처리까지 늘리며 드론을 계속 생산했다. 이후 저글링 1기로 상대 진영을 모두 확인하고 공격 채비를 갖췄다.
문성진의 첫 공격은 뮤탈리스크였다. 머린을 흔들며 간간히 SCV도 줄여줬다. 다음 공격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합쳤고, 테란 병력이 중앙으로 진출할 수 없도록 막았다.
1시까지 확장을 늘린 문성진은 남은 가스를 모두 울트라리스크까지 생산했고 테란 병력을 모두 사실한 뒤 항복을 받아냈다.
오상직 기자 sj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