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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협회장 취임 이후 '연타석' 희소식

전병헌 협회장 취임 이후 '연타석' 희소식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한국e스포츠협회의 수장을 맡으면서 좋은 소식이 연이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8게임단과 진에어의 네이밍 후원식이 열렸다. 2006년 대기업들이 클럽 게임단을 연이어 인수하면서 e스포츠 업계가 활황을 이룬 이후 7년만의 희소식이 들려온 것. 한국e스포츠협회의 2기 수장을 맡은 SK텔레콤은 김신배 협회장을 앞세워 기업의 프로게임단 창단을 장려했고 2006년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화승, CJ, IEG 등 기업들이 앞다퉈 프로게임단을 만들었고 e스포츠 방송만을 해왔던 온게임넷과 MBC게임도 팀을 만들면서 정점을 찍었다.이후 팬택과 한빛소프트가 경영난을 이유로 게임단을 접었지만 위메이드와 웅진이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명맥을 이었던 e스포츠는 2010년부터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면서 하향세를 겪었고 급기야 화승, MBC게임, 위메이드 소속 선수들을 8게임단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리 운영하는 상황에 처했다. 2013년 전병헌 의원이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e스포츠계의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네이밍 후원이긴 하지만 8게임단은 진에어와 손을 잡으면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타크래프트팀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팀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8게임단은 정상 궤도에 올랐다. 전 협회장 취임 이후 좋은 소식은 계속 들려오고 있다.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4개 종목에 출전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은 전 종목 금메달, 전원 은메달 이상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또한 e스포츠가 국제 사회에서 스포츠 분야의 정식 종목으로 올라설 발판도 마련됐다. 국제e스포츠연맹의 수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전 의원이 e스포츠 외교에 앞장서면서 스포츠어코드에 정식 종목 인가서를 제출했고 인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스포츠 관계자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방위적으로 e스포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병헌 협회장의 노력이 향후 e스포츠계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어갈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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