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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CJ 김준호 "열정 갖고 '군심' 준비할 것"

CJ 엔투스 김준호가 7연승으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로 마지막으로 치러진 프로리그 3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김준호는 5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프로리그 3라운드 김재훈과의 경기에서 상대 올인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기록했다. 김준호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렸다. 김준호는 경기 후 "예전의 행복했던 느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며 "스타2:군단의 심장이 출시되면 열정을 갖고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Q 7연승으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를 마감한 소감은.
A 예전 연승을 할 때 느낌을 받고 있어서 행복하다. 당시 자만해서 연승을 놓쳤다. 그 때 경험을 발판삼아 앞으로 승리를 이어가고 싶다.

Q 올인 공격을 막고 승리했다.
A 오늘 경기 콘셉트는 정찰 안하고 확장한 후 공격하는 것이었다. 원래는 패하는 빌드였는데 상대가 추적자를 무리하게 잡으려고 했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Q 팀이 2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A 오늘 패했으면 휴가 기간이 암울했을 것이다. 4대0 승리라서 기분 좋다. 회식도 있기 때문에 기대된다.

Q 스타2:군단의 심장을 해봤나.
A 몇 경기 해보니까 힘들더라. 적응이 안된 것 같다. 스타2:자유의 날개와 다른 것 같다.

Q MLG 때문에 다음 주 출국인데.
A 걱정이다. 연습은 3일 정도 하고 갈 것 같다. 목표는 없다. 사실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마음 비우고 가면 더 잘될 것 같다.

Q 4라운드부터는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다.
A 스타2:자유의 날개를 처음했던 것처럼 열정을 갖고 하고 싶다. 모든 게임은 기본기를 닦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Q 4라운드에서 SK텔레콤 원이삭이 합류하는데.
A 좋은 경쟁자가 될 것이다. 그래도 프로리그에서는 무섭지 않다. 지난 WCS에서 (원)이삭에게 패했다. 프로리그에서 복수하고 싶다.

Q 신동원에게 해줄 말이 있을 것 같다.
A 해줄 말 없다(웃음). 아직은 때가 아니다.

Q 하고 싶은 말.
A 연습을 도와준 최성일, 김정훈에게 고맙다. (최)성일이가 어제 승강전에서 탈락했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매니저 (김)성환이 형이 일본으로 돌아가는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감사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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