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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 6년전에도 스타 전향 선언?

25일 스타테일에 입단하면서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2를 병행하기로 결정한 문호준은 사실 이전에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꿈을 갖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문호준은 2007년 3월에 진행된 제2회 KeSPA컵에서 카트 라이더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던 문호준은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하다가 지겨울 때에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플레이했고 프로토스가 주종족이다"라고 밝혔고 "나이가 되면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전환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문호준은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 나이가 넘었음에도 카트라이더에 매진하면서 전향할 생각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리그가 꾸준히 열렸고 한 때 뜸했을 때에는 학교 생활에 집중했기에 스타크래프트로 전환하지 않았다고 밝힌 문호준은 "16차와 17차 카트리그가 팀전으로 진행되면서 스타크래프트로 다시 눈을 돌렸다"고 말했다. 문호준은 당분간 카트리그에도 출전할 것이고 스타2도 꾸준히 대회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문호준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의 시대를 넘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부터 본격적인 스타 프로게이머 생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카트리그에서 황제라는 칭호를 받았던 것처럼 스타2에서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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