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은 "지난 2007년부터 카트라이더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던 문호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부분은 문호준이 앞으로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2를 병행한다는 점이다.
스타테일 측은 "문호준이 앞으로 카트라이더와 스타2를 병행해서 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며 "앞서 문호준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카트라이더는 개인리그가 열리면 참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 팀 숙소에 합류하여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과 카트라이더를 연습 중인 문호준은 "명문 스타테일 프로게임단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두 종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다른 선수들 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테일 원종욱 감독은 "카트라이더 종목의 최고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문호준이 카트라이더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II 종목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되는 문호준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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