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팀이 2연승을 해서 기쁘다. 이날 경기에서 (방)태수를 잡고 싶었는데 소망대로 이뤄진 것 같다.
Q 지난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A 자신있었는데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이 4대0으로 승리해서 기뻤다. 그러나 팬분들이 생일 준비를 많이 해줬는데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
Q 이날 경기에서 초반 공격이 실패했다.
A 생각보다 잘 막아서 당황했다. 하지만 상황이 유리했다. 계속 플레이하면 승리할 것 같았다. 히드라리스크 타이밍도 빨랐다. 병력을 모아서 가면 승리할 자신 있었다.
Q 지금 성적에 만족하나.
A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부진해서 아쉽다. 앞으로 승률 50% 넘도록 노력하겠다. 승수는 15승 정도 하고 싶다.
Q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로 와서 자신감이 붙었나.
A 스타2로 와서 모든 게이머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됐다. 인터 페이스도 쉬워서 플레이하기 수월하다.
Q 팀 내 저그 유저들이 상승세인데.
A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웃음). (박)재혁 선배가 옆 자리인데 준비할 때 세밀하게 빌드를 잡아준다. 예전에 연패할 때는 혼자서 준비했는데 최근에는 도움을 받다보니 성적이 좋아진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지난 경기에서 팬 분들이 준비를 많이 해줬다. 감사하다. 연습 도와준 후배들도 고맙다. 다음 경기에서 3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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