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봉 올킬로 팀의 연패를 끊은 소감은.
A 올킬까지 생각 못했다. 기록을 달성해서 기쁘다. 팀의 연패도 끊어서 다행이다.
Q 전략적인 플레이가 많았다.
A 1세트만 준비했다. 나머지 경기는 생각만 하고 나왔다. 첫 경기를 잡아내면서 나머지 경기도 승리할 것 같았다.
Q GSL 코드S 이후 하락세를 보였는데.
A 다른 선수들의 평균 실력이 향상됐다. 또 프로리그는 준비를 잘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단판제로 치러졌기 때문에 하락세를 보인 것 같다.
Q 오늘 올킬할 것으로 예상했나.
A 마음 변화는 없었다. 자신감도 있었다. 오늘 같은 경우는 1세트만 이기자고 생각했다. 1세트만 승리하면 편안하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2세트는 11-11 전략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정찰을 빨리 왔다. 3세트는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한 전략이었다. 4세트는 전략적으로 했다.
Q 확장을 가져가지 않고 드롭을 사용했는데.
A 원래 있던 전략인지 모르겠지만 생각을 했고 사용하려고 했다.
Q 4세트에서는 의료선이 많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
A (김)재훈 선배가 적당히 하고 빠지면 이길 수 없었는데 무리하는 바람에 승리했다.
Q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A 40승까지 기록해보고 싶다.
Q 다음에도 올킬 욕심이 날 것 같다.
A 맵과 상대 종족에서 맞아 떨어졌다. 다음에는 열심히 준비 안하면 패할 것 같다.
Q GSL 코드S에서 '스테파노'와 첫 경기다,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스테파노' 선수가 잘하고 있다. GSL에서 만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조 편성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맵이 2개가 추가됐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 뒤질 수 있다. 지난 시즌 4강 갔기 때문에 이번에도 4강까지 올라가고 싶다.
Q 다음 경기가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인데.
A (김)유진이가 잘하는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강대선 단장님이 연패 중인 가운데 회식을 시켜줬다. 좋은 말을 해줘서 힘이 났다. 더욱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전선형 대리님 득남을 축하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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