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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스테파노' 일리예스 "정윤종·이영호와 맞붙고 싶다"

[프로리그] '스테파노' 일리예스 "정윤종·이영호와 맞붙고 싶다"
'스테파노' EG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지난 2011년 블리자드컵 이후 프로리그를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 일리예스 사토우리는 8일 입국해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텔레콤 T1과의 경기를 지켜봤다. "곧바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인 일리예스는 "올킬 한 번 정도 해보고 싶다. 3라운드에서는 에이스결정전에도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Q 한국에 온 소감을 말해달라.
A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다. 새롭게 만든 숙소에서 연습하고 스트리밍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또 프로리그와 GSL 코드S에 참가해서 기쁘다.

Q 입국한 후 곧바로 현장에 왔는데.
A 많이 피곤하다.

Q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A 처음에는 잘 모르는 대회라서 신경 안썼다. 하지만 해외 커뮤니티 글을 많이 읽었고 팬들도 프로리그에서 뛰길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팀이 우승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Q 오늘 경기를 본 소감은?
A 같은 팀 동료인 마르커스 에클로프가 패해 아쉽다. 김동현이 정윤종을 잡아낸 것은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Q 출전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까?
A 맵 자체를 파악하는데는 3~4경기는 충분할 것 같다. 5일 정도 되면 100% 적응 가능할 것이다.

Q 프로리그 목표가 있다면.
A 2라운드에서는 올킬 한 번 정도 해보고 싶다. 3라운드부터는 에이스결정전에 나서고 싶다. 팀이 우승하는 것이 큰 목표다. EG 선수들이 모이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프로리그를 통해 단합이 될 것 같아 기쁘다.

Q 프로리그에서 대결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A 정윤종, KT 롤스터 이영호와 대결하고 싶다. 삼성전자 칸 신노열은 WCS에서 같은 조라서 알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잘 모른다.

Q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 한 마디 한다면.
A 아시아에서도 좋아하는 팬이 있어서 기쁘다. 사랑과 정열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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