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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EG-TL 김동현 "프로리그 출전 매우 뜻깊다"

EG-TL 김동현이 SK텔레콤 T1 정윤종을 잡아내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동현은 8일 벌어진 SK텔레콤과의 프로리그 2라운드 2대2 상황에 출전해 어윤수와 정윤종을 잡아냈다. 2년 전 MBC게임 히어로 출신이었던 김동현은 "프로리그에서 승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프로리그 2경기 만에 첫 승이다.
A 출전을 예상하지 못했다. 저에게 기회를 준 것 같았다. 2승을 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Q EG-TL 선수들이 정윤종 상대로 17연패였다.
A 모르고 있었다. 처음 듣는 이야기다. 놀라운 것 같다.

Q KT 이영호와의 경기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A 아무래도 다시 숙소에 가서 경기를 다시 봤는데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연습 부족인 것 같다. 게임 내적으로 많이 모자른 것도 있었다.

Q MBC게임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다.
A MBC게임 히어로때 주전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이후 EG-TL에 들어와서 프로리그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프로리그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뜻깊고 좋은 것 같다.

Q 김성환 감독이 많은 기대를 했는데.
A FXO를 상대로 3킬을 기록했다. 숙소에서는 긴장을 안하다보니 멀티 킬을 할 수 있었다. 그 경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한 것 같다.

Q 정윤종과의 경기에서는 타락귀로 거신을 계속 잡았다.
A 오래된 전략이다. 아무래도 한국e스포츠협회 선수들보다 경험이 많다보니 예전 빌드를 시도했는데 잘 통했다.

Q 프로리그 목표는?
A 승률 6할 이상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Q 트위터에서 자신의 키를 179cm라고 했는데.
A 농담이었다. 정확한 키는 171cm이다(웃음).

Q 협회 선수들을 평가하자면.
A 이제 실력이 대등해졌다. 그래도 아직은 2~3년 먼저 한 연맹 선수들이 경험이 많다. 빌드적으로 앞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원래 소속이었던 TSL이 해체됐다. 깜짝 놀랐다. 안 좋은 소식을 들어서 안타깝다. 걱정되는 부분이 김가람 코치와 선수들의 거취다. 잘 됐으면 좋겠다. 선수들도 팀을 잘 찾아서 들어갔으면 좋겠다. 박성진 코치님 생일인데 축하드린다.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은 김성환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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