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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e스포츠 채널 떴다

제2의 e스포츠 채널 떴다
◇MvP 인비테이셔널을 중계할 때 스포 TV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

IEG, IPTV 스포츠 채널 스포 TV 통해 프로리그 중계

인터내셔널 e스포츠 그룹(이하 IEG)이 프로리그 중계에 전격적으로 뛰어들었다.

IEG의 이재명 대표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막을 올리는 차기 프로리그가 IPTV 채널인 SPO TV(이하 스포TV)를 통해 송출될 것"이라 밝혔다.

e스포츠 전문 기업인 IEG는 스포츠 전문 채널인 스포 TV와 MvP 인비테이셔널을 방영한 바 있다. 지난 10월 한국e스포츠협회, 미국 메이저리그게이밍이 함께 진행한 MvP 인비테이셔널을 IPTV를 통해 송출하면서 e스포츠 중계 능력을 인정받았고 프로리그까지 영역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IEG가 프로리그를 직접 제작, 중계하기로 결정한 배경은 MBC게임의 채널 전환으로 인해 축소된 e스포츠의 방송 외연을 넓히기 위함이다. e스포츠의 대표 브랜드인 프로리그가 시장 상황의 악화와 방송 채널의 획일화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장되지 않기 위한 대안의 일환이다.

IEG가 프로리그 생중계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e스포츠 팬들은 케이블 채널은 온게임넷, IPTV로는 스포TV를 통해 차기 시즌 프로리그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IEG는 IPTV 채널 이외에도 자사의 유투브(YouTube) 채널인 http://www.youtube.com/esportstv 및 스포TV 채널의 엔스크린(n-Screen) 서비스 등 다양한 시청 가능 매체를 확보하고 있어 인터넷, 모바일 등 다매체를 통해 프로리그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다.

IEG 이재명 대표는 "e스포츠는 단순히 한국 내에서만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가 아라 해외에서도 대해 관심이 크다. 스포TV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e스포츠 경기가 중계되고 서비스된다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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