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기간 동안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 정윤종, KT 이영호, 삼성전자 허영무, CJ 김정우, 8게임단 이제동, STX 김성현, SK게이밍 장민철, 스타테일 원이삭, 프라임 이정훈, MVP 박수호, LG-IM 정종현과 임재덕 등 스타 플레이어 12명이 초청됐다. 3명씩 조를 이뤄 군단의 심장으로 펼쳐지는 첫 대회를 갖는다.
데이비드 킴은 "이번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은 자유의 날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군단의 심장으로 플레이하는 첫 대회이기 때문에 새로운 게임에 대한 평가를 즉석에서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데이비드 킴은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이 끝난 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로부터 군단의 심장에 대한 평가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스타2에서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군단의 심장의 종족별 균형에 대한 의견을 들을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예상이다.
그는 "선수들이 소화해야 하는 리그가 많았기에 군단의 심장을 열심히 플레이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는 않았겠지만 방송을 통해서 군단의 심장이 어떤 게임인지 시청자나 현장을 찾은 팬들이 처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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