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FA 원소속 게임단과 우선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웅진 김명운, 삼성전자 신노열, STX 신대근은 원소속 게임단과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김재훈만 FA 신분을 획득했다.
김재훈은 은퇴가 아닌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김재훈은 11일부터 20일까지 자신을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게임단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거나 영입 의사를 밝힌 게임단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21일부터 24일에 걸쳐 다시 원소속팀과 협상을 진행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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