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 www.e-sports.or.kr)는 9월 7일(금)부터 2012년 프로게이머 FA 일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2012 FA에는 웅진 김명운, 8게임단 김재훈, 삼성전자 신노열, STX 신대근 등 4명의 선수가 자격을 획득했다.
FA는 원소속 게임단 우선협상을 진행한 뒤 만약 우선협상이 결렬될 경우 영입 의향 게임단과 이적협상을 하게 된다. 만약 이 마저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원소속 게임단과 재협상을 하게 된다.
9월 7일(금) 오후 3시 협회에서 진행되는 FA 대상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FA 일정이 진행된다. 9월 7일(금)부터 9월 10일(월)까지 원소속 게임단과의 우선협상이 진행되고, 협상이 결렬되어 FA 선언을 한 선수는 9월 11일(화)부터 9월 20일(목) 기간 동안 영입의향 게임단과의 이적협상이 진행된다. 입찰이 되지 않은 선수는 최종적으로 9월 21일(금) 부터 9월 24일(월) 기간 동안 원소속 게임단과 재협상을 실시하는 것으로 FA 일정이 마무리 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