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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문답] 나진 실드 '비닐캣' 채우철 "소나는 내 여자"

[트윗문답] 나진 실드 '비닐캣' 채우철 "소나는 내 여자"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트위터 @GilLMeleOn)입니다.

아주부 블레이즈 '캡틴 잭' 강형우가 추천한 이번 트윗문답 주인공은 '감성캣'이라는 별명을 가진 나진 실드의 서포터 '비닐캣' 채우철입니다.

소나 플레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갖고 있는 채우철은 인터뷰 내내 소나에 대해 이야기 할 정도로 강한 애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 소나만큼은 자신이 대한민국 최고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최근 패치로 소나가 상향된 뒤 채우철은 정말 행복하다고 합니다.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나진 실드는 최근 중국 대회인 CPL 예선을 치르는 중입니다. 스타테일, CJ 엔투스, MVP 블루와 화이트 등 국내 강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요. 채우철은 CPL 한국대표로 뽑혀 꼭 대회 우승까지 거머쥐겠다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최근에는 살이 조금 쪘지만 똑부러진 성격과 부드러운 외모의 소유자, 나진 실드의 '외모'를 담당하고 있는 '비닐캣' 채우철의 트윗문답, 지금 시작합니다.


LastBeginning님의 질문입니다.
'비닐캣' 채우철이 어떤 선수인지 임팩트 있게 소개해주세요.

답변 : 서포터인데 임팩트 있게라(웃음). 짧게 가야겠네요. 소나만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한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소나가 약할 때나 강할 때 모두 사용했고 쉬지 않고 플레이해 왔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소나를 잘 다루는 서포터 채우철입니다.

omphalos09님의 질문입니다.
채우철에게 소나란 어떤 존재인가요?

답변 : 저를 지탱해주는 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모름지기 프로라면 챔피언 선택 폭이 넓어야 하겠지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챔피언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게 있어 소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존재입니다.

weich16님의 질문입니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을텐데 어떻게 해소하는지 궁금해요. 또 제가 보내드린 선물은 잘 쓰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 스케줄을 짜서 빡빡하게 연습을 하고 있지만 연습에 대해서는 스트레스가 없어요.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가만 놔둬도 하루종일 게임만 하기 때문이죠(웃음). 하지만 프로가 된 뒤 스트레스가 있다면 성적에 대한 부담인 것 같아요. 우리 팀이 큰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지 못했고 자꾸 쌓이다 보니 조바심이 나요. 우리나라는 해외에 비해서 대회가 너무나 적습니다. 그래서 이번처럼 초반에 탈락하면 비시즌 기간에는 대회 경기를 정말 하고 싶어요. 프로가 된 뒤 가장 즐겁다고 생각한 점은 대회를 위해 동료들과 연습하고 준비하고 경기에서 노력에 대한 성과를 얻을 때였든요. 승리에서 얻는 희열을 느끼고 싶고 긴장감 속에서 지내고 싶은데 대회가 없다는 것이 스트레스죠.

어떻게 해소하냐고요? 저는 음식으로 풉니다. 맛난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대표적으로 소고기가 있겠네요(웃음). 친구를 만나서 소고기를 먹거나 술을 마셔요.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자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또 인천 집에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우는데 정말 힘들 때는 집에 가서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내요. 제 팬카페 게시판에 팬들이 고양이 동영상이나 사진을 올려주시는데 그런 것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팬들에게 감사하죠. 제가 '냥덕(고양이 덕후)'처럼 보일 것 같은데 사실 냥덕이 맞아요(웃음).

선물은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마침 화장품이 떨어진 타이밍에 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오늘 아침에도, 인터뷰 오기 전에도 바르고 왔어요(웃음). 학생팬이 주셨어요. 아마 용돈도 부족하실텐데 조금 미안하기도 했죠. 다음에는 선물 대신 편지만 주셔도 정말 기쁠 것 같아요.

hiljus_r님의 질문입니다.
이번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에서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는데 탈락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 탈락한 모든 팀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열심히 연습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WE전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챔피언 선택 금지에서 변수가 발생한거죠. 우리가 배틀로얄에서 TPA를 상대로 요릭, 카서스 조합을 선보였고 상당히 잘했어요. 그런데 그걸 보고 WE가 요릭을 먼저 가져가 버렸어요. 그리고 우리 카서스를 끊을 수 있는 라이즈와 타릭을 골랐죠. 조합에서도 밀렸는데 우리는 이니시에이팅 부분도 고려를 하지 않았습니다. 패착이었죠.

블레이즈전은 길게 준비하지 못했어요. 초중반까지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흘러갔지만 뒷심이 부족했고 결국 밀렸어요. 준비기간도 짧았고 자주 하던 조합이 아니어서 후반으로 갈 수록 무너졌던거죠. 사실 조편성을 보고 부담이 많이 됐어요. WE는 중국 최강, 아주부 블레이즈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기 때문이죠. 아마 우리가 지난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 좀 더 자신감있게 경기를 했을 것 같아요.

비시즌 기간 동안 팀의 약점을 고칠 생각이에요. 우리 팀이 단판전에 약한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일단 최대한 많은 문제점을 찾아 보완할 생각입니다. 또 우리의 전력이 노출되는 배틀로얄 출전은 최대한 자제 할 거에요.

이번에 심성수 코치님이 오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실력도 수준급이고 이번 섬머 리그에 선수로 출전한 이력까지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요. 또 선수들끼리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서로 조언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데 코치님께서 객관적인 평가를 잘 내려주십니다. 정말 잘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는 나진 실드의 강력함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트윗문답] 나진 실드 '비닐캣' 채우철 "소나는 내 여자"


khr1580님의 질문입니다.
LOL에는 여러 포지션이 있는데 서포터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또 서포터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답변 :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팀에 들어올 때 남는 포지션이 서포터였어요(웃음). 사실 프로가 되기 전에는 게임을 즐기면서 모든 포지션을 다 했거든요. 주력 챔피언은 트린다미어, 카사딘, 케이틀린이었어요. 그러다가 나진의 전신인 EDG에서 제의가 왔죠. 사실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면서 제대로 된 팀을 꾸려 리그에 참가하고 싶은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제의를 수락했고 서포터를 전문적으로 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소나가 가장 자신있는 챔피언이지만 예전에는 가장 기피하던 챔피언이었어요. 소나는 맷집도 약하고 견제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라인습격의 노출이 심한 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팀에 들어와서 소나를 정말 많이 연습했고 지금은 가장 자신있는 챔피언이 됐습니다(웃음).

서포터의 매력은 게임을 넓게 볼 수 있는 것이에요. CS에 대한 부담도 없고요. 게임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을 해 볼 수 있다고 할까요. 운영이나 맵 컨트롤에서 서포터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요. 또 제가 잘 키워 놓은 원거리 딜러가 활약하면 뿌듯하죠(웃음).

kana4725님의 질문입니다.
다른 팀에서 친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또 서포터가 아닌 다른 포지션을 맡게 된다면 어느 포지션을 해보고 싶으세요?

답변 : 친한 선수는 제닉스 스톰의 '놀자' 이현진, LG-IM의 '콘샐러드' 이상정, '링'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같은 경우는 프로가 되기 전에도 김남훈과 셋이서 술을 한잔씩 하곤 했어요. 아주부 블레이즈 '캡틴 잭' 강형우와도 친분이 있었는데 MiG에 들어가면서 거의 만나질 못했어요. 솔직히 아쉽죠.

저는 예전 북미 시절부터 LOL을 플레이 해왔던 선수들에게 애정이 있어요. LOL이 비인기 게임이던 시절부터 함께 밤을 새면서 플레이했기 때문이죠. 팀 OP 출신 선수들이 대표적입니다. 흔히 올드비라고 하죠.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 EDG라는 팀으로 나갔는데 온라인에서만 봤던 선수들을 실제로 봤을 때 느낌이 새로웠어요. 게임 내에서는 안 좋은 말을 하기도 하지만 직접 만나보니 다 좋은 친구들이었어요.

지금 LOL 선수들 중 대표적인 노장이 저와 '모쿠자' 김대웅, 이현진이 있는데 셋 다 동갑이기 때문에 말이 잘 통해요. 이상정은 몇 번 술자리를 가지면서 대화를 많이 나눴고 점점 친해졌어요.

다른 포지션이요? 지금은 딱히 다른 포지션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팀끼리 경기를 할 때는 서포터를 하는 것이 더 재미있어요. 지금은 선수니까 제 포지션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하지만 저도 선수이기 전에 LOL을 좋아했던 이용자였기 때문에 많은 포지션을 플레이하면서 게임 자체를 즐겼던 때가 그립기도 해요. 사실 숙소가 경기장이랑 가깝기 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매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싶어요. 현장에 앉아서 경기를 보면 마치 팬이 된 것 같아요. 계속 LOL을 즐기는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그래도 연습시간 이외에는 코르키, 라이즈를 가끔 하는 편이에요. 라이즈는 끊임없이 스킬을 쏟아내는 재미가 있어요. 녹턴도 재미있지만 저는 정글러를 가장 못해서 항상 팀을 지게 만들더라고요(웃음).

yeighLOL님의 질문입니다.
다른 팀 원거리 딜러 중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답변 : 강형우와 김대웅입니다. 강형우는 예전 저와 같은 팀에 있을 때 호흡을 맞췄고 함께 게임을 하면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사실 강형우도 그 때는 무시받던 시절이에요. 팀 OP나 EDG, MiG 아니면 관심이 없었을 때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한국의 2강 구도를 형성하던 MiG를 잡고 커뮤니티 대회에서 우승을 했어요. 그 때가 그립네요.

가끔 솔로랭크 게임을 하면 김대웅이 원거리 딜러를 할 때가 있는데 워낙 공격적이다 보니 아찔한 상황도 있지만 재미있어요. 한 번은 애쉬로 그레이브즈와 영혼의 일기토를 펼치더라고요(웃음).

[트윗문답] 나진 실드 '비닐캣' 채우철 "소나는 내 여자"


LeeYoon1006님의 질문입니다.
초보 서포터를 위해 조언과 챔피언을 추천해주세요. 또 '내 여자'라고 할 정도로 소나를 좋아하시는데 소나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감성캣'이라고 불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 초보 서포터에게는 레인지 서포터를 추천합니다. 밀리 서포터인 레오나, 타릭, 알리스타 같은 경우는 초반 라인전에서 데미지 교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으면 힘들거든요. 또 밀리 서포터는 공격적인 서포터인데 초반에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에요.

제가 추천하는 챔피언은 공수의 균형이 잘 맞춰진 소나입니다. 소나가 가장 좋은 서포터라고 생각해요(웃음). 팀 파이트를 생각한다면 잔나를 추천해요. 서포터의 기본 소양이 원거리 딜러를 보호하는 것인데 그 점에서는 잔나가 최고거든요.

소나의 장점이요?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요. 용맹의 찬가로 견제가 상당히 강력하고 수비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때에는 인내의 아리아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힐에 집중하는 등 공수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궁극기인 크레센도는 광역 스턴기라서 팀 파이트에서 정말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단점은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위험 상황에서 생존이 어렵다는 점이에요. 6레벨 전에는 생존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또 라인습격에 취약하고 외형이 큰 편이라서 논타기팅 스킬에도 잘 맞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궁극기를 정말 잘 써야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감성'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것은 처음에는 좋은 의미가 아니었어요. 굳이 옛날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는 않네요(웃음). 하지만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요. 저는 안티팬이 많지만 안티팬도 팬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어떻게든 관심을 가져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제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저에 대한 안 좋은 인식도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무관심보다는 관심이 좋잖아요.

또 감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감이 좋아요. '감성캣'이라는 별명이 생긴 뒤로 스킬을 쓰면 '감성쿵', '감성센도', 감성플래쉬', '감성방생'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반응들이 나와요. 지금은 '감성캣'이라는 별명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cheerdoo님의 질문입니다.
서포터로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또 서포터를 꺼리는 LOL 플레이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변 : 서포터는 CS를 먹지 않기 때문에 골드 아이템을 가게 되요. 게임마다 들어오는 골드는 항상 비슷하고 한정되어 있죠. 제한된 골드로 최대한 팀에 기여를 해야하니 힘든 점이 많습니다. 또 다른 라인에 비해 아이템 빌드 면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기가 힘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포터 플레이를 꺼리는데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EU스타일을 해야하는데 서포터는 누군가는 꼭 플레이해야 합니다.

팀에서 서포터를 할 사람이 없다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서포터를 하세요(웃음). 어차피 누군가는 서포터를 해야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포터 챔피언을 하나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서포터를 플레이하면서 어떻게 하면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내가 선택한 챔피언은 어떤 AD 챔피언과 어울리는지 연구하고 그러면서 게임도 이기면 서포터도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서포터가 지루하게 느껴지신다면 소나를 추천합니다(웃음). 소나는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재미있는 챔피언이거든요.

wowjs2님의 질문입니다.
나진 실드의 하단 라인이 다른 팀들에 비해 약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데요. 여기에 대한 불만이나 섭섭한 점은 없나요? 또 제가 원딜을 주로 이즈리얼을 하는데 이즈리얼과 어울리는 서포터를 추천해주세요.

답변 : 나진 실드의 하단 라인은 장점도 있지만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아요. 또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질책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프로는 결과가 실력을 말해주기 때문이죠. 일방적인 비난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연습 경기를 할 때 하단 라인 듀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나진 소드가 생기고 함께 연습을 하면서 우리 실력도 더 향상됐어요. 또 지금 소나가 상향됐기 때문에 이제 다른 하단 라인 듀오들은 긴장해야 할 겁니다(웃음). 실제로 소드에서는 제가 소나를 고르는 것을 달갑지 않아해요. 소나를 밴한 적도 있어요.

이즈리얼과 어울리는 챔피언은 진짜 소나에요. 제가 소나를 좋아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입니다(웃음). 블루 진영이냐 퍼플 진영이냐에 따라 라인전 양상이 달라지는데 골렘을 사냥하고 시작하는 블루 진영이 유리하게 가져갈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퍼플에서는 공수조화를 이루는 서포터가 좋아요.

이즈리얼의 스킬들은 AD와 AP 계수가 함께 붙는데 그런 측면만 봐도 소나의 용맹의 찬가는 최고의 서포트 스킬이죠. 또 이즈리얼과 소나는 견제가 좋은 챔피언이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어요. 그레이브즈를 상대할 때도 이즈리얼, 소나 조합이 좋습니다.

궁극기 콤보도 효율이 뛰어나요. 이즈리얼의 스킬 콤보 이전에 소나가 궁극기를 먼저 맞춰 놓는다면 한결 편하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겠죠? 실제로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이즈리얼, 소나 조합은 인식이 좋은 편이에요.

채우철이 추천한 다음 트윗문답 주인공은 제닉스 스톰의 AP 딜러 '매니리즌' 김승민입니다. 채우철은 팀 OP 출신 선수들 중 김승민과 가장 어색한 사이라고 하는데요. 채우철은 김승민에게 어떤 질문들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다음 트윗문답 '김승민편'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정리=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사진=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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