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는 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릴 티빙 스타리그 2012 4강 1회차를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명운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김선기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UC 버클리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공군 제대 이후 유학을 결심한 김선기는 편입 과정을 통해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까지 한국에 있을 예정인 김선기는 "공군에 있을 때부터 공부를 생각했지만 미국으로 유학갈지 예상 못했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마지막 게이머 생활을 (임)요환이 형과 함께 해서 그런지 많은 선물을 받은 기억 밖에 없다. 공부를 하면서 e스포츠 소식을 듣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현장에 와서 그런지 기분이 새롭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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