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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여름 업데이트로 흥행신화 다시 쓴다

넥슨이 네오플에서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업데이트로 여름시장 공략에 나선다.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로 최대 동시접속자 수 경신은 물론, 인기를 확대해 온 만큼 올해 또한 새로운 신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넥슨은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던전앤파이터'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여름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시간의 문'의 세부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던전앤파이터'는 최고 레벨 상향, 신규 던전 및 캐릭터 등이 추가돼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올해 12월 공개될 '여귀검사' 업데이트 계획도 눈길을 끈다. 넥슨은 오는 8월 2일 화려한 콤보 플레이에 특화된 새로운 외전 캐릭터 '다크나이터' 추가를 필두로, 8월 16일 마우스 조작을 지원하는 최초의 캐릭터 '크리에이터'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연말에는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귀검사'가 전격 추가된다.

여기에 '던전앤파이터'는 기존 70레벨에서 최고 레벨이 80으로 상향된다. 70레벨을 위한 10여 종의 던전과 고레벨 신규 아이템 등 새로운 콘텐츠가 대량 추가될 예정이다.

네오플 이정헌 실장은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이래 최고의 업데이트 분량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진행 했다. 7년 동안의 서비스 기간 동안 고정관념화된 부분을 전면 탈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던파'는 지난 2005년 서비스돼 현재 1700만명의 회원과 최고 동시접속자 수 29만명(2011년 7월 기준)이란 우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2008년 6월 중국 서비스를 통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0만명이란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선전하며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던파'는 2009년 3월 일본, 2009년 7월 대만을 거쳐 지난 2010년에는 넥슨 아메리카를 통해 북미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등 현재 전세계 회원수 3억 명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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