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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삼성전자 유병준 "첫 단추 잘 뀄다"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B조는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테란 정명훈을 제외하고 3명의 로열로더가 배치돼 있다. 로열로더 3명 가운데 2명인 유병준, 유영진은 15일 맞대결에서 유병준이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한 발 다가갔다. 스타리그에 첫 출전한 선수들인 만큼 긴장한 듯 자원을 너무나 많이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유병준은 1승을 챙기면서 앞서 나갔다.

Q 로열로더 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기분 좋다. 개인적으로는 맵이 테란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어려운 승부가 될 줄 알았지만 초반부터 잘 풀렸다.

Q 경기 준비하기가 어렵지는 않았나.
A 손으로 준비하기 보다는 머리로 준비했다.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진 덕에 뜻대로 풀어갔던 것 같다.

Q MSL 8강까지 간 경험이 있다. 도움이 됐나.
A 유영진 선배와 연습해본 적이 있는데 정말 강했다. 내가 개인리그 본선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방심하지 못할 상대라 생각했다.

Q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나.
A 하나의 종목만 해도 어려운데 두 개를 모두 잘하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것 같다. 인터페이스가 다른 것도 어려움이 있지만 종족이 같더라도 운영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가장 어렵다. 스타2에서는 프로토스가 일단 막은 뒤에 치고 나가야 하는 종족이다.

Q 프로리그가 곧 개막한다. 준비는 잘 되어 가고 있나.
A 그럭저럭 되어 가고 있다.

Q 다음 상대가 변현제다.
A 가장 자신 없는 종족전이 프로토스전이다. 준비를 충실히 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

Q 잘 풀릴 것 같은가.
A 첫 출발이 좋았으니 두 번째, 세 번째 경기도 잘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열심히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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