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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프로게이머 탄생 '역대 최소'

22명 가운데 9명만 선발

스타크래프트 드래프트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소 인원인 9명이 프로게임단의 지명을 받았다.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상반기 스타크래프트 드래프트에서 9명만이 프로게임단의 지명을 받아 프로게이머 자격을 얻었다. 상반기 드래프트에는 루키리그에서 40위 안에 들어간 선수들 가운데 22명이 참가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 받은 선수는 테란 류다운이다. SK텔레콤 T1의 우선 지명 선수였던 류다운은 현장에서 지명 취소됐고 STX 소울이 영입을 결정했다.

가장 많은 선수를 지명한 팀은 삼성전자 칸이다. 삼성전자는 2지명으로 저그 강민수, 3지명으로 프로토스 박진석, 4지명으로 테란 유태호를 뽑으면서 3명을 영입했다. STX는 류다운과 신혜성, 웅진은 서현후, KT는 남윤석과 김명식, SK텔레콤은 강기훈을 선발했다.

종족별로는 프로토스가 4명, 테란이 3명, 저그가 2명씩 선발됐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선수들은 각 팀에 들어간 뒤 계약서를 작성하고 오는 17일에 열리는 소양교육을 받으면 정식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게 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012년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 결과


◆역대 드래프트 참가 및 선발 인원
시행 참가자 선발자
2005년 상반기 26 24
2005년 하반기 21 21
2006년 상반기 55 54
2006년 하반기 39 30
2007년 상반기 50 37
2007년 하반기 56 37
2008년 상반기 97 53
2008년 하반기 87 33
2009년 상반기 46 30
2009년 하반기 52 25
2010년 상반기 45 28
2010년 하반기 38 18
2011년 상반기 26 25
2011년 하반기 15 10
2012년 상반기 22 9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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