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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타리그도 스타2로 전환?

차기 프로리그에 스타2 도입이 확실시 되면서 추후 있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온게임넷은 오는 31일과 4월1일 이틀 동안 스타리그 예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개월 만에 스타리그 개최 소식에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e스포츠 관계자들은 이번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지는 마지막 개인리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e스포츠 대회 개최권과 중계권 협상에 한국 e스포츠 협회는 물론, 함께 온게임넷과도 직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게임넷 역시 최근 스타리그 후원사를 얻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e스포츠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에 스타2를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블리자드와 온게임넷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차기 스타리그는 스타2로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시즌의 경우 역대 스타리그를 정리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선이 전례 없이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것 역시 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온게임넷은 그동안 글로벌 리그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다.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 리그를 성공리에 안착시켰으며 던전앤파이터 글로벌 리그를 기획 중이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제작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이유도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리그에 대한 열망 때문이다. 따라서 또 하나의 글로벌 리그를 꿈꿀 수 있는 스타2 개인리그는 최근 온게임넷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와도 일맥 상통한다.이에 온게임넷 위영광 PD는 "언제까지 스타1으로 스타리그를 진행할 것이라 말씀 드릴 수는 없다"며 "온게임넷은 할 수 있을 때까지 스타1 개인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전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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