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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더 챔피언스 예선] 홍진호의 제닉스 스톰 본선 진출(종합)

스타크래프트 인기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감독으로 변신한 첫 대회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홍진호가 이끄는 제닉스 스톰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 1회차에서 더 파이팅을 상대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감독으로 데뷔전을 치른 홍진호는 후배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력 덕에 감독 변신이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홍진호가 이끄는 제닉스 스톰은 1세트에서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펼친 첫 전투에서 챔피언이 잡히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펼쳐진 대규모 교전에서 계속적으로 승리하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기세를 탄 제닉스 스톰은 2세트를 가볍게 승리하면서 본선 진출권을 얻어냈다. 제닉스 스톰은 홍진호 감독의 승리를 자축하려 했는지 1세트와 2세트 모두 22킬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승리해 화제를 모았다.

특이한 경력으로 이목을 받은 팀도 있다. 2경기에서 글리터라티를 상대한 똘은 4명의 회사원과 1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월차를 내면서 경남 진주에서 올라왔다는 똘 팀은 아발론 온라인 프로게이머 출신 김희재를 영입해 또 다시 시선을 끌었다.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는 큰 이슈는 없었다. LOL 인비테이셔널을 석권한 MiG 프로스트의 형제팀인 블레이즈가 거품게임단을 2대0으로 완파했고 사상 첫 LOL 프로게임단으로 인정받은 스타테일은 세미콜론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 아마추어 최강으로 알려진 엑스디와 헌터스 또한 크림과 롤롤들을 2대0으로 완파하며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온게임넷의 LOL 사상 첫 정규 리그인 더 챔피언스 2012 스프링은 오는 3월2일에 2차 예선을 치르면서 16개 출전 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예선 1회차 결과
1경기 제닉스 스톰(Xenics_Storm) 2대0 더 파이팅(The Fighting)
2경기 똘(DDol) 2대1 글리터라티(The Glitterati)->승패승
3경기 엑스디(XD) 2대0 크림
4경기 MiG 블레이즈(MiG Blaze) 2대0 거품게임단
5경기 스타테일(Startale) 2대0 세미콜론(Semicolons)
6경기 헌터스(Hunters) 2대0 롤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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