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악수술'로 새사람이 된 KT 김대엽과 박성균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본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웬만한 사람의 일년치 봉급을 훌쩍 넘는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유인 즉슨 두 사람의 수술 비용이 합쳐 5천 만원이 넘기 때문이었죠. 이에 한 관계자는 "2년 동안 숨만 쉬고 월급을 모아야 가능한 금액"이라며 한숨을 쉬었다네요.
○…KT 임정현이 모 기자의 신발을 신기한 듯 쳐다봐 이유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임정현이 웅진에 있었던 시절 웅진 선수들과 신발이 같아 놀림을 당하던 모 기자의 신발이 바뀌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임정현은 "웅진 선수들이 사줬냐"고 물어봤고 "그럴리가 있냐"는 기자의 대답에 "그렇게 놀렸으면 하나 사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어쨌건 임정현의 놀라운 기억력에 모 기자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의외로 말이 많아요!"
친해지고 싶은 게이머로 이제동을 꼽았던 전태양이 이제동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제동이 왠지 차가운 느낌이 들어 다가가기 힘들었다는 전태양은 같은 팀이 되자 의외로 말이 많고 장난도 잘치는 이제동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전태양은 "(이)제동이형과 친해졌기 때문에 새롭게 친해지고 싶은 선수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며 멋쩍은 듯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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