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김재훈 제8 게임단 주장 선임

◇MBC게임 히어로 시절 김재훈의 모습. 제8 게임단에 합류한 김재훈은 주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제8 게임단의 주장이 프로토스 김재훈으로 결정됐다.

김재훈은 이제동, 염보성, 전태양, 박수범, 박준오 등으로 구성된 제8 게임단의 주장을 맡았다.

김재훈은 주훈 감독과 한상용 코치의 권유로 인해 주장을 맡았다. 1989년생으로 팀에서 나이가 가장 많기도 하고 선수 생활도 오래 하면서 또래가 비슷한 이제동, 염보성, 박수범 등을 통솔하고 나이가 어린 선수들을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코칭 스태프가 김재훈을 추천했고 선수들 또한 환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훈은 누구보다 제8 게임단에 대한 애정이 크다. 10-11 시즌 MBC게임 히어로의 주력 선수로 발돋움했지만 이전에는 인정받지 못하면서 FA 자격도 아쉽게 얻지 못했다. 11-12 시즌을 통해 또 다시 FA 자격에 도전하는 김재훈으로서는 제8 게임단을 통해 제2의 프로게이머 인생을 개척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주훈 감독은 "MBC게임 시절 김재훈이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들었다. 제8 게임단에서도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통솔하는 과정에서 모범을 보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장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김재훈은 "나이가 비슷한 동료들과 화합하고, 후배들에게는 모범을 보이면서 팀을 끌고 가겠다"고 주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