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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우 "웅진에 우승 타이틀 안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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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 히어로 플러스에서 웅진으로 이적한 이호우가 스페셜포스2 초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웅진은 7일 스페셜포스2 팀을 창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MBC게임은 드래곤플라이가 대리지명한 기업에 1순위로 지명됐고 하루 뒤 그 기업이 웅진임이 밝혀진 것이다.

MBC게임 리더 이호우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호우는 "드래프트에서 1지명 되고 나면 우승하는 징크스를 스페셜포스2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셜포스 때도 e스포츠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이스트로에 1지명 됐던 이호우는 초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우승을 일궈낸 경험이 있다.

MBC게임 스페셜포스 선수들은 모 기업이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면서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스페셜포스2 드래프트를 위해 스스로 합숙하면서 피나는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포스2 슈퍼리그에 출전했던 MBC게임은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하며 결국 웅진의 지명을 받아 게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호우를 비롯한 MBC게임 선수들에게 웅진은 은인이나 다름없다. 이호우는 "우리를 선택해 준 웅진 사무국과 이재균 감독님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웅진에 우승컵을 선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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