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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친한 선수들과 미국행 기대된다"

모 기업의 게임단 운영 포기로 현재 울산에 내려가 있는 이제동이 블리즈컨 참가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제동은 20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블리즈컨 관람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이제동은 오후 3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바로 인천공항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동은 친한 선수들과 여행가는 기분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제동은 함께 블리즈컨에 가는 SK텔레콤 김택용, 정명훈, 삼성전자 허영무와 친분 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블리즈컨에서 따로 경기를 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게 돼 더욱 설렌다고 전했다.

특히 이제동은 "김택용과 친해지고 난 뒤 처음으로 해외를 함께 나가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09년 WCG 그랜드파이널을 위해 이제동과 김택용은 중국 청두에 간 적이 있지만 그때는 서로 어색한 사이였기 때문에 별다른 교류를 하지 못했다.

김택용을 비롯해 정명훈, 허영무 등도 평소 이제동과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기 때문에 그동안 선수들과 교류할 기회가 없었던 이제동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 내려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소식을 접하지 못했던 이제동은 블리즈컨을 통해 친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기 시즌에 대한 소식 및 맵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동은 "블리즈컨에 처음 참가하기 때문에 기대된다. 게다가 친한 선수들과 함께 가는 것이라서 그런지 어느 때보다 더 설렌다. 이번 블리즈컨을 통해 함께 가는 선수들과 더 깊은 친분을 쌓고 싶고 그동안 답답했던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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