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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프로팀 창단 러시, 8개 게임단 체제 예고

오는 10월 말부터 시작될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를 앞두고 프로팀 창단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다음 시즌부터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이에 관심이 높은 프로팀들의 창단 러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포스2 프로게임단은 현재 4개 정도의 기업이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스페셜포스팀을 보유하고 있던 SK텔레콤, KT, CJ, STX는 선수 구성만 조금 바꿔 스페셜포스2로 바로 옮길 예정이다. 이미 4개 대기업 팀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4개 팀이 더 생기며 첫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는 8개 프로게임팀이 자웅을 겨루는 리그가 될 것으로 보인다.창단 예정인 4개 팀 가운데는 FPS 종목에서는 친숙한 기업과 대기업이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팬들이 예상하지 못할 깜짝 놀랄만한 기업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체될 것으로 알려졌던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또한 MBC게임의 채널 사업 변경으로 해체 위기에 몰렸던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 역시 한 기업이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부터 FPS 리그에 투자해 왔던 기업이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 선수들을 전부 인수하는 조건으로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스페셜포스2 프로팀이 8개로 확대되기 때문에 다른 FPS 게임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스페셜포스2로 옮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창단 프로팀이 늘어났지만 완벽하게 선수를 구성한 팀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단을 앞둔 프로게임단을 비롯해 기존 프로게임단도 9월 말부터 시작하는 스페셜포스2 슈퍼리그를 통해 드래프트할 선수를 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프로팀에 입단하고 싶은 FPS 고수들이 스페셜포스2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스페셜포스2 프로게임단이 8개로 늘어나게 되면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숫자와 맞먹게 된다. 따라서 스타크래프트 위주로 돌아가는 e스포츠판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한국e스포츠 협회 김철학 사업국장은 "스페셜포스2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컸다. 4개 팀이 창단하면서 8개 프로게임단 체제를 갖춘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는 e스포츠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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