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최연성 코치가 친선 체육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최연성 코치는 30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게임단 친목 체육대회에서 족구 대회에 참가했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교체 멤버로 출전해 공격수로 뛴 최연성 코치는 헤딩을 하고 내려오다가 발목을 접질렀다. 단순 염좌로 알았던 최 코치는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차지훈 코치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엑스레이를 찍은 뒤 발목에 금이 갔다는 판정을 받았다.
응급 깁스를 한 최 코치는 사흘 뒤 부기가 빠지면 정밀 깁스를 하기로 했다.
최연성 코치는 "친선 체육대회를 맞아 열심히 하려 했는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부상만 입었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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