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프로게임단 친선 체육대회 성료

프로게임단 친선 체육대회 성료
이영호-박용운 감독의 친선팀 당당히 1위

공군을 제외한 9개 프로게임단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30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프로게임단 친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공군이 팀내 사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9개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워크래프트3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에 동참했다.

친선 체육대회였던 만큼 단체 종목에 대한 배점이 높았다. 낙하산 릴레이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에서 상위에 입상하며 고루 점수를 따낸 KT 이영호와 SK텔레콤 T1 박용운 감독의 친선팀이 43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화합팀은 3900점으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윤용태와 김정우 등이 속한 열정팀이 족구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이제동과 손주흥, 한상용 감독 등 화승 오즈 선수들로 구성된 화합 팀이 축구에서 1위에 올랐다. 축구과 족구 등은 메인 경기가 아니었기에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MBC게임 히어로 스페셜포스 팀의 코치인 임수라가 여성 MVP로 뽑히며 삼성전자가 협찬한 넷북을 받았고 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남성 MVP가 되어 SK텔레콤이 협찬한 스마트폰의 주인이 됐다.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프로게임단들이 매일같이 승부의 세계에서 경쟁을 펼치지만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팀을 떠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최종 점수표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