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산 등반을 계획했다. 한상용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와 오영종 주장을 필두로 1, 2군 선수 모두 산에 올라갈 예정이다.
화승은 5라운드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내면서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20승25패로 전체 7위에 랭크된 화승은 6라운드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등산을 기획했다. 화승이 관악산을 오르는 것은 2006년 창단 이후 처음. 조정웅 감독이 이끌던 플러스 시절에는 수 차례 다녀온 바 있다.
화승 한상용 감독은 "먼 곳으로 워크숍을 떠나기에는 일정이 빠듯하고 6라운드 준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악산으로 택했다"며 "관악산 완등을 통해 정상을 정복한다는 짜릿함을 담아와서 6라운드에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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