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홍진호, 박정석, 이영호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아동 복지 센터에서 펼쳐진 'KT롤스터와 함께 네 꿈을 펼쳐라' 행사에 참가해 청소년들과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u-러닝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KT가 기획한 것으로 기업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u-러닝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인성 개발을 위해 서울시내 초∙중등 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의 교육복지 서비스다. 2010년 시범 사업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KT의 온라인학습 7 와이즈 홈스터디 서비스와 전문 학습매니저의 개인생활상담,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KT롤스터와 함께 네 꿈을 펼쳐라' 행사에서는 롤스터의 대표선수인 이영호, 홍진호, 박정석이 참가해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결, 싸인회, 선수단 물품 기증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게임 대진 이후에 진행된 '선수와의 대화' 시간에 아이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다.
구세군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또래 선수들과의 진솔한 대화와 교류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행사진행 소감을 밝혔다.
KT 스포츠단 권사일 단장은 "롤스터 프로게임단 초청 행사로 청소년들이 u-러닝 학습 및 생활 전반에 활력소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KT의 스포츠 종목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꿈을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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