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조만간 결혼할 피앙세를 공개했다.
이지훈 감독은 위너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인 12일 서울 삼청동 일대에서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장면을 사진으로 남겼다.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릴 이 감독이 피앙세를 공개한 것은 이번 이 처음.
일반적으로 결혼을 앞둔 남녀가 편안한 복장으로 사진을 찍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 감독은 여자 친구의 제안으로 평상복 차림으로 데이트 컨셉트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오랫동안 만나왔고 결혼까지 약속했다. 연인 사이로 있을 때 추억을 남기기 위해 결혼 사진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프로리그 결승전을 마친 뒤인 8월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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