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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림욕으로 워크숍 일정 마무리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삼성전자 칸 선수단이 아침 고요 수목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5, 6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로 가평 근처 펜션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5, 6라운드에 들어가기 앞서 재충전과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워크숍을 계획했고 19일 아침 고요 수목원 견학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선수단은 18일 야외에서 ATV 4륜 바이크를 타는 것으로 워크숍 첫 일정을 소화했다. 비 때문에 온도가 낮아져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1시간이 넘게 바이크를 즐기기도. 특히 선수들은 바이크가 족구, 물놀이, 축구에 이어 새로운 ‘짤방 양산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선수들은 4시간이 넘는 회의와 토론으로 5, 6라운드에 대비했다. 감독과 선수, 사무국이 모여 광안리 결승을 향한 목표를 다지는 한편 선수들과 함께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19일 선수들은 아침 고요 수목원을 찾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렸다. 올해 들어 꽃이 활짝 핀 모습을 처음 본 선수단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여유로움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수목원 관람을 마지막으로 1박2일의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한 선수단은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20일부터 본격적인 5, 6라운드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워크숍을 통해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팀을 재정비해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칸 주장 주영달은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처음 가진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팀워크가 더욱 탄탄해졌음을 느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5, 6라운드에서는 다른 팀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강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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