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이지훈 감독 "트위터에 28일 기대하라"
하이트 엔투스가 '불사조' 김정우가 은퇴를 철회하고 팀에 합류한다는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깜짝 발표하자 KT 롤스터도 깜짝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T 이지훈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김정우의 복귀를 축하하며 기대가 된다. 엔투스가 사기팀(전력이 강한 팀)이 될 것 같아 다음 시즌도 재미나겠군요"라며 "엔투스를 따라서 우리 팀도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 깜짝 뉴스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감독은 깜짝 뉴스에 대해 언급을 꺼렸다.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함구한 이 감독은 "1주일 동안 기다리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만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선수 영입이나 이적 혹은 이영호 부상이나 우정호의 건강과 관련한 내용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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