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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승] 스타크 이어 스포도 최강 입증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09-10 시즌 스타 프로리그 우승 이어 스포도 6개월만에 정상

"KT 롤스터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KT 롤스터가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스페셜포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프로게임단으로 거듭났다.

KT 롤스터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결승전에서 이동통신사의 라이벌 SK텔레콤 T1을 3대1로 격파하고 스페셜포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KT 스페셜포스팀은 지금까지 정규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포스트 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두 번의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9 시즌 광안리 결승전에서는 이스트로에게 2대3으로 무너졌고 1년 뒤인 2010년 광안리 결승전에서도 STX 소울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며너 고배를 마셨다.

2010 시즌2에서 KT는 극적으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결승전에 직행했고 SK텔레콤을 상대했다. 결승전 1세트에서 SK텔레콤에게 완패를 당했지만 KT는 전략적인 선수 기용을 통해 한 세트씩 따라 잡았고 매 세트 뒷심을 발휘하며 세 세트를 내리 따내고 우승했다.

이로써 KT는 스타크래프트팀이 09-10 시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스페셜포스팀도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면서 두 종목 모두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T 이지훈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모든 선수들이 일등 공신이다. 여기에 KT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스타크래프트는 물론, 스페셜포스 종목까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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