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급성 백혈병 우정호 위해 돕기 발벗고 나서
KT 롤스터 프로게임단 선수들이 우정호를 돕기 위한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KT 롤스터 선수들은 27일 우정호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27일 박정석과 고강민, 김성대, 박재영 등 1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센터를 찾아 현혈을 한 뒤 증서를 받았고 28일에는 강도경, 김윤환 코치를 비롯해 어제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KT 롤스터 강도경 코치는 "우정호의 질병이 확인된 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으기 위해 헌혈 센터를 찾았다"며 "우정호가 쾌유하길 바라며 팬 여러분들도 도움을 주시면 우정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